뉴욕 남성, 비트코인 인질 및 고문 음모로 보석 거부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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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대배심, 암호화폐 투자자 납치 사건 기소

맨해튼 대배심은 이탈리아 고위험 암호화폐 투자자의 납치 및 고문 사건에 연루된 두 남성을 기소했습니다.

윌리엄 듀플레시 (32세)는 익명의 피해자로부터 비트코인을 추출하기 위해 폭력적으로 강압할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납치, 폭행, 불법 감금 및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듀플레시는 존 웰츠 (37세)와 함께 5월 6일 피해자의 가족을 위협하여 피해자를 소호의 타운하우스로 유인한 혐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주에 정식 기소되었으며, 웰츠는 2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요청했지만 목요일에 거부되었습니다. 웰츠의 변호사인 웨인 고스넬은 “클라이언트의 범죄 기록이 없다”며 그의 철학 학위전문적 성취를 지적했습니다.

사건 경과 및 피해자 정보

듀플레시는 지난주 화요일에 맨해튼 경찰에 자수하였고, 비아트리체 폴치가 1급 납치 및 불법 감금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폴치는 추가 조사를 위해 석방되었습니다. 듀플레시는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요청했지만 사건의 중대성으로 인해 거부당했습니다. 기소는 6월 11일까지 비공식 상태로 유지됩니다.

피해자는 28세의 이탈리아 국적이며, 17일 동안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듀플레시와 웰츠는 피해자를 전선으로 고문하고, 피해자가 크랙 파이프를 통해 코카인을 흡입하도록 강요했으며, 때로는 5층 높이의 계단에서 매달기도 했습니다.

사건 전개 및 구조

5월 23일 아침, 피해자는 웰츠에게 권총을 맞고 총에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비밀번호를 넘기겠다고 가장했습니다. 수감자들이 노트북을 가져오는 동안, 피해자는 재빨리 아래층으로 내려가 근처 거리로 탈출했습니다.
피해자는 흐트러진 상태로 피를 흘리며 맨발로 멀베리 스트리트 모퉁이에 있는 교통 단속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타운하우스를 수색하며 톱, 코카인, 닭철사, 방탄 조끼, 야간 투시경, 방탄 헬멧, 탄약 등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머리를 겨냥한 총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피해자가 코카인 파이프를 들고 있는 모습도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폭력적인 “렌치 공격” 사례 중 하나로, 이는 우려스러운 경향을 암시합니다. 디크립트는 이러한 폭력적인 공격에 대한 보호 및 방어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맨해튼 지방 검사 사무소와 듀플레시 및 웰츠 각각의 변호사에게 코멘트를 요청했습니다.

편집: 세바스찬 신클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