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의원들의 요청
미국 하원의 주요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 사업, 일론 머스크의 정치 활동 위원회(PAC), 공화당 기금 모금 플랫폼인 WinRed, 그리고 여러 의혹이 제기된 사기 PAC과 관련된 모든 의심스러운 활동 보고서를 재무부에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려 사항의 내용
5월 14일, 제럴드 코널리 의원, 조 모렐레 의원, 제이미 라스킨 의원이 서명한 서신에서는 캠페인 재정 위반, 외국의 영향, 증권 사기, 그리고 취약한 미국인을 겨냥한 기만적인 기금 모금 활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트럼프의 암호화폐 회사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WLF의 양도 불가능한 토큰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지 않으며, 사실상 SEC의 기소를 받고 있던 중국 출신 기업가 저스틴 선으로부터 7,500만 달러의 자금을 받은 것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WLF와 관련된 최근 사건들
선의 투자가 이루어진 직후 SEC는 사건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WLF는 아랍에미리트의 지원 기금과 바이낸스가 연관된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와 관련된 USD1 스테이블코인을 발표했습니다. 조사의 대상에는 트럼프가 취임하기 직전에 출시된 $TRUMP (TRUMP) 메모인코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럼프와 관련된 기관들은 약 80%의 토큰 공급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1억 달러의 거래 수수료를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코인 구매자에 대한 공개 기록이 없고, SEC가 이 메모인코인이 자신의 관할권 밖에 있다고 판단한 상황에서 민주당원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트럼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국 행위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PAC과 WinRed의 조사
머스크의 PAC 또한 재정 지원을 통해 트럼프의 정치적 호의를 얻으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백악관 남쪽 잔디밭을 테슬라 전시관으로 전환하는 것과 같은 계획이 포함됩니다. 한편, WinRed와 두 개의 사기 PAC은 노인 기부자를 속이고, 기금을 모집하기 위해 로보콜에서 트럼프의 목소리를 활용하는 등의 기만적인 관행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입법의 필요성
의원들은 이 조사가 사기를 방지하고 선거의 진실성을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입법의 필요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