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미국 정부의 해킹 기술을 통한 첸 지의 127,000 비트코인 압수 사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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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ian 채굴 풀 해킹 사건 개요

2020년 12월 29일, LuBian 채굴 풀은 심각한 해커 공격을 받아 총 127,272.06953176 비트코인이 도난당했습니다. 당시 이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35억 달러, 현재 가치는 약 15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 대규모 비트코인의 소유자는 캄보디아 왕세자 그룹의 회장인 첸 지입니다.

첸 지의 대응

해커 공격 이후, 첸 지와 그의 왕세자 그룹은 2021년 초와 2022년 7월에 블록체인에 메시지를 게시하며 해커들에게 도난당한 비트코인을 반환해 줄 것을 요청하고 몸값을 지불할 의사를 표현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이상한 행적

이상하게도, 대규모 비트코인 절도 이후 비트코인은 공격자가 통제하는 비트코인 지갑 주소로 전송되었고, 4년 동안 거의 손대지 않은 채로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 행동은 전형적인 해커가 현금화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는 명백히 일치하지 않으며, 오히려 국가 차원의 해커 조직이 orchestrated한 정밀한 작전과 유사합니다.

비트코인의 이동과 미국 정부의 개입

2024년 6월이 되어서야 이 도난당한 비트코인이 새로운 비트코인 지갑 주소로 이동되었고, 그 이후로도 손대지 않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14일, 미국 법무부는 첸 지에 대한 형사 고발을 발표하며 그가 소유한 127,000 비트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증거는 미국 정부가 2020년 LuBian 채굴 풀에서 해커 기술을 통해 도난당한 이 대규모 비트코인을 첸 지와 그의 왕세자 그룹으로부터 압수했음을 나타냅니다. 즉, 미국 정부는 이미 2020년에 첸 지가 보유한 127,000 비트코인을 훔치기 위해 해커 기술을 사용했으며, 이는 국가 차원의 해커 조직이 orchestrated한 전형적인 “해킹 대 해킹”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