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 암호화폐 거래 모니터링을 위한 소프트웨어 계약 체결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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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추적 솔루션

브라질 정부는 전국의 다양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위치와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안의 목적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 정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암호화폐 자금의 추적 및 통제는 전 세계 정부들에게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으며, 브라질 정부 역시 이러한 도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소프트웨어 계약 공고

브라질 법무부와 공공안전부는 암호 자산과의 거래를 찾고, 추적 및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계약을 위한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이 계약은 향후 36개월 동안 여러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발견과 추적을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 자산 거래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공고는 오는 7월 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 시작하며, 이 솔루션은 브라질의 특정 도시, 즉 27개 연방주 수도 중 15곳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소프트웨어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대시, 도지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솔라나, 트론, 리플, 폴리곤, 아발란체 등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암호 범죄에 대응하는 목적

또한, 미래에 체인 수를 확장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고, 솔루션은 제공되는 주요 기능에 따라 각 체인별 활동을 조사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IP 주소, 도시, 국가 및 검색 파라미터에 따라 암호 자산의 수신 주소를 조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하는 목적은 암호 범죄와의 싸움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정부는 이러한 범죄 조직에 대해 고위급 작전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4건 이상의 대규모 단속이 실시되어, 불법 암호화폐 활동 및 자금 세탁과 관련된 수십 건의 압수 수색 영장과 체포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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