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am Insights: 최근 라틴 아메리카 암호화폐 뉴스
환영합니다! 이곳은 지난 주 라틴 아메리카의 가장 관련 있는 암호화폐 뉴스를 모은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가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맞서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 것과, 캐시백 기업 Meliuz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자금을 모색하는 내용, 그리고 테더가 칠레에 본사를 둔 오리온엑스에 투자하는 소식을 다룹니다.
브라질 대통령 룰라의 입장
브라질 대통령 룰라는 6월 3일 리모드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과 그 협력국들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최근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경제적 방향을 계속 설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룰라는 높은 관세 부과의 위협이 브라질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의 위협에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우리 나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것이며, 보다 공정한 국제 무역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또한, 그는 “워싱턴에 거래 시 가장 적합한 통화를 선택할 수 있는 허가를 요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덧붙이며, 브라질의 주권을 강조했습니다. 룰라는 “브라질의 관세 노출이 상대적으로 낮은 10%임을 언급하며, 외교가 실패할 경우 보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그는 그래도 협상을 먼저 다 할 것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Meliuz의 비트코인 전략
브라질의 캐시백 기업 Meliuz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추가로 약 8천만 달러어치 구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Meliuz는 34,013,606주의 공개 주식 공모를 발표했습니다. 판매를 주관하는 BTG 파투칼 은행은 시장에서 인수되지 않은 주식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자사의 활동에 대한 수요가 없다면 이 자금 조달이 중단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Meliuz의 새로운 비트코인 관련 전략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테더의 오리온엑스 투자
마지막으로, 테더는 칠레에 본사를 둔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금융 서비스 회사인 오리온엑스에 제공한 전략적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이 투자로 오리온엑스의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가 마무리되며, 테더는 이 과정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자리잡았습니다. 이 자금은 오리온엑스의 솔루션을 라틴 아메리카 전역으로 확장하는 데 사용되며, 이미 칠레,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등 여러 나라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리온엑스의 시스템은 다양한 용도에 맞춰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국경 간 결제를 쉽게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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