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협회의 정부 셧다운 대응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무역 단체 중 하나인 블록체인 협회가 역사적인 정부 셧다운 상황 속에서 의회에 “협력하자”고 촉구하고 있다. 이는 9월 30일 발표된 성명에서 나온 것이다. 블록체인 협회는 공식 X 계정에 게시된 스레드에서 의회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그들이 자주 해왔던 것처럼 당을 초월해 협력하자”고 권장했다.
블록체인 협회 CEO인 서머 머싱거는 성명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모멘텀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의회에서의 초당적 리더십부터 SEC와 CFTC 간의 역사적인 협력까지, 우리는 진정한 정부 전체 접근 방식을 보고 있다.” 그녀는 “미국이 세계의 암호화폐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속 페달을 계속 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셧다운의 영향
미국 정부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정부 지출 법안에 합의하지 못한 후 10월 1일 이른 아침 공식적으로 셧다운에 들어갔다. 수요일, 두 대립하는 정당은 정부 셧다운을 신속하게 종료할 수 있는 투표에 다시 한 번 합의하지 못했다.
“대통령은 그의 내각에 지시했으며, 관리 예산국은 모든 기관과 협력하여 어디에서 비용 절감이 가능한지를 파악하고 있으며, 우리는 해고가 임박했다고 믿고 있다”
라고 백악관 대변인 카롤라인 리바이트가 말했다.
머싱거의 발언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워싱턴 D.C.에서 공동 원탁 회의를 개최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이 역사적인 행사에서는 두 디지털 자산 감독 기관이 규제 조화 우선 사항을 탐색하기 위해 모였으며, 암호화폐 분야의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정부 셧다운의 종료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부문과 암호화폐 정책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