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칼데론의 주지사 출마 발표
9월 23일, 이안 칼데론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이 주 정부의 재무제표에 포함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은 그의 주장에 회의적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칼데론의 입장
민주당원인 칼데론은 지난주 그의 암호화폐 지지 입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비평가들은 그의 비트코인 주장이 단순한 PR 홍보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들은 칼데론의 출마가 비트코인에 대한 양당의 지지 증가를 의미한다고 주목했다.
칼데론의 정치 경력
칼데론은 2020년에 사퇴하기 전까지 캘리포니아 입법부에서 세 번의 임기를 수행했다. 그는 입법부에서 최초의 밀레니얼 세대 의원이자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 최연소 다수당 원내대표였다. 그의 비트코인 관련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암호화폐를 회색 지대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탐구하기 위한 양당 협력 노력을 하고 있다” – 이안 칼데론
비트코인 법안과 지역 도시의 법적 모호성
칼데론은 2018년 법안 AB 2658의 저자로,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 블록체인 작업 그룹을 설립했다. 이 그룹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잠재적 사용을 탐구하고,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하여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를 정의하며, 가능한 위험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2020년과 2022년 사이, 그는 블록체인 작업 그룹의 로드맵에 기여하고 비트코인을 캘리포니아에서 법정 통화로 만들기 위한 법안 작업을 시작했다.
주지사 출마와 경제 문제
칼데론의 발표는 그가 주지사로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설명하는 비디오 클립과 함께 진행되었다. 그는 증가하는 가스 및 식료품 가격과 주택 위기를 언급하며, “육아 비용이 통제 불능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반응과 비판
칼데론은 비디오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지만, 주지사 출마를 발표한 날, 그는 X에 “캘리포니아를 비트코인에서 확고한 리더로 만들 때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발표는 과대 광고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 내 비트코인 지지의 중요성
많은 사람들은 민주당에서 공개적으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후보를 환영하며, 칼데론이 비트코인에 반대하는 동료 민주당원에 맞설 수 있기를 희망했다. “민주당의 비트코인 지지 목소리는 공화당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엘리자베스 워렌 진영에 맞서 싸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결론
2026년 주지사 선거를 위한 경쟁은 이미 치열한 경쟁으로 여겨지고 있다. 칼데론은 민주당의 케이티 포터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폭스 뉴스 기여자인 스티브 힐턴을 포함한 여러 주목할 만한 후보들과 경쟁하고 있다. 선거는 11월 5일에 실시될 예정이므로, 칼데론은 언젠가 자신의 입지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출마가 차이를 만들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