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좌석이 CFTC의 암호화폐 규제를 방해할 수 있다

1주 전
3분 읽기
2 조회수

암호화폐 규제를 둘러싼 의문

워싱턴의 의원들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게 암호화폐를 규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해당 기관이 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Clarity Act의 등장

지난주, 미국 하원의원 프렌치 힐은 ‘Clarity Act’의 첫 번째 초안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디지털 상품’이라는 새로운 자산 카테고리를 생성하여 자격을 갖춘 자산이 2차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하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또한 CFTC에 대부분의 암호화폐 규제 권한도 부여할 것이다.

CFTC의 구조와 정치적 영향

CFTC는 상품거래법(CEA)에서 권한을 부여받아 운영되며, 다섯 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위원 중 한 자리는 공석이며, 다른 위원들도 가까운 시일 내에 이 기관을 떠날 예정이다. 이는 Clarity Act가 통과될 경우 CFTC가 암호화폐 산업을 효과적으로 규제하는 데 지장을 줄 수 있다.

“CFTC의 암호화폐와 관련된 활동 가능성은 지명 지연에 의해 제한되고 있다.”

행정부 변경과 지명 문제

관례적으로, 대통령 행정부가 변경될 때, CFTC 의장은 사임하고 새로운 의장이 임명된다. 도널드 트럼프가 2025년 1월에 취임했을 때, 이전 민주당 의장 로스틴 베남이 자리에서 사임했다. 그는 a16z의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인 브라이언 퀸텐즈로 대체될 후보로 지명되었다. 그러나 이후 진행은 지체되고 있다.

위원회의 기능과 집행 문제

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위원 둘과 공화당 소속 위원 둘로 치우친 상태다. 이는 CFTC의 업무가 중단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캐롤라인 팜은 대행 의장이 되어 있으며, 그러나 규제 발행이나 정책 성명 등 일부 기능은 위원들의 과반 투표를 요구한다.

“CFTC의 집행 부서는 새로운 조치를 위한 위원회의 과반수 승인이 필요하다.”

현재와 미래의 불확실성

다른 위원들이 사임하면서 CFTC부터 민주당원인 크리스틴 존슨이 사임을 발표했다. 그들이 퀸텐즈를 통과시킬 수만 있다면, 단독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적 정당성이 좋은 아이디어일지 의문이 남는다. CFTC는 이미 위원들이 퇴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시점에 주목받아야 했다.

결론

과연 암호화폐 산업이 퀸텐즈의 존재에 모든 미래를 걸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현재 진행중인 상황과 결정 유보는 CFTC에 대한 비판이 아닌 역량 부족을 반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