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파월 의장 사임 촉구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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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루미스의 비판과 제롬 파월의 사임 요구

와이오밍의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Operation Choke Point 2.0’에서의 역할에 대해 비판하며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힘든 한 해를 보냈으며, 대통령에게 조롱당하고, 플로리다 하원의 공화당원 안나 루나에게 위증 혐의를 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크립토 퀸’이라고 자칭하는 루미스 상원의원은 중앙은행에서 그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파월 의장과 트럼프의 갈등

파월 의장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분노를 샀는데, 이는 주로 연준 의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2% 목표를 초과하고 있음에도 금리를 인상하는 데 주저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높은 금리가 정부에 많은 비용을 초래한다고 보고 있으며, 현재 정부는 36.67조 달러의 국가 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1조 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는 추정이 있다. 그러나 루미스의 불만은 단순한 금리 문제를 넘어선다.

Operation Choke Point 2.0에 대한 비판

와이오밍 출신의 루미스는 파월이 바이든 정부의 암호화폐 산업을 약화시키려는 정부 차원의 노력인 ‘Operation Choke Point 2.0’을 가능하게 했다고 반복해서 비난해왔다. 통화 정책 외에도 연방준비은행은 금융 기관을 감독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은행 운영을 보장하는 책임이 있다. 미국 은행 감독을 위한 검사 프로그램에서 연준은 역사적으로 은행이 부정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 ‘평판 위험’이라는 개념을 포함해왔다. 루미스는 연준이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기업과의 거래가 평판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수십 개의 암호화폐 회사가 은행 서비스를 잃었다고 전했다.

변화의 필요성과 루미스의 요구

그러나 올해 초 암호화폐 친화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중앙은행은 지난달 은행 감독 검사에서 평판 위험 요소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는 루미스에게는 충분하지 않았다. 평판 위험을 없애는 것 외에도 그녀는 파월의 해임을 원했다.

“오늘 연준은 은행 감독에서 평판 위험을 요소로 폐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승리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라고 루미스는 6월 23일 X에 게시했다.

“제이 파월은 여러 번 연준을 운영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는 지금 사임해야 합니다,”

라고 그녀는 7월 9일에 게시했다.

디지털 자산과 연준의 미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최초의 상원 은행 소위원회의 의장인 루미스는 파월의 사임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진행자 래리 커들로가 루미스에게 왜 연준 의장이 사라져야 하는지 물었다. 그녀는 Operation Choke Point 2.0 및 은행 감독과 관련된 문제 목록을 커들로에게 제시했다. 또한 25억 달러 규모의 연방준비은행 건물 개조 프로젝트의 파월의 잘못된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7억 달러의 예산 초과가 발생했다.

“이제 그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루미스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