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전통 금융의 융합
전통 금융이 블록체인 기술과 더욱 얽히게 되면서, Kraken의 한 임원은 전통 금융 상품을 블록체인에 단순히 가져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Kraken의 소비자 비즈니스 유닛 글로벌 책임자인 Mark Greenberg는 Coin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토큰화된 주식은 월스트리트 시스템을 온체인에서 복제하는 것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큰화의 새로운 접근성
대신, 그는 이들이 새로운 접근성, 프로그래머블성 및 글로벌 도달 범위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Greenberg는 접근성, 프로그래머블성 및 기존 도구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근본적으로 재고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토큰화된 주식은 단순히 ‘블록체인 위의 월스트리트’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건 요점을 놓치는 것이다,”라고 Greenberg는 Cointelegraph에 말했다. 그는 주식이 “항상 켜져 있고, 자율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접근 가능한 인터넷처럼 느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기관의 과소평가
Greenberg는 대부분의 기존 기관들이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혁신적일 수 있는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단순히 오래된 자산을 새로운 기술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Greenberg는 Cointelegraph에 말했다. “이는 금융 접근성을 암호화폐만큼 유동적이고 프로그래머블하게 재구성하는 것이다.” 그는 소매 사용자들이 헤지펀드에만 국한되었던 도구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큰화된 주식의 플랫폼 제공
개발자들에게 토큰화된 주식은 오늘날 스테이블코인 및 DeFi 프로토콜과 유사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규제의 역할
토큰화에서 규제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Greenberg는 Kraken이 자본 시장의 미래가 프로그래머블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개방형 인프라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6월 30일, Kraken은 Backed Finance와 협력하여 xStocks를 출시했으며, 이는 사용자가 60개 이상의 토큰화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xStocks와 같은 토큰화된 주식을 통해 우리는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준수하는 자산을 보장하면서 허가가 필요 없고 조합 가능한 기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Greenberg는 Cointelegraph에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사용자에게 분산화를 제공하면서도 규제 기관이 중점을 두고 있는 보호 조치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규제는 이러한 균형을 지원하도록 발전해야 하며, 억압해서는 안 된다,”고 Greenberg는 덧붙였다.
경쟁하는 기업들
Kraken 외에도 거래 플랫폼 eToro는 토큰화된 주식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Solana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Kraken과는 달리, 이 회사는 이더리움에서 100개의 미국 주식을 토큰화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주식을 토큰화하기 위해 경쟁하는 동안, 이더리움 그룹은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토큰화된 증권에 대한 산업 표준을 만들고 있다.
7월 21일, 이더리움 관련 조직들은 증권 거래 위원회와 만나 온체인 기술과 전통적인 규제 요구 사항을 연결하는 표준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