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중앙은행, 디지털 루피의 새로운 기능 및 국경 간 사용 사례 검토: 보고서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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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루피의 새로운 발전

인도 중앙은행인 Reserve Bank of India(RBI)는 디지털 루피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국경 간 결제의 사용을 시험하려고 합니다. RBI는 디지털 루피의 국경 간 사용을 위한 새로운 기능과 사용 사례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국제적인 채택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 업데이트는 RBI의 2024-25 연례 보고서에서 발표되었으며, 다음 개발 단계는 기존 파일럿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CNBC TV18이 보도했습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전

RBI는 2022년 11월에 도매 디지털 루피 파일럿을 시작하였고, 뒤이어 2022년 12월에는 소매 파일럿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사용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RBI는 국경 간 결제를 위한 CBDC 파일럿을 “양자 및 다자간 기반”에서 탐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루피의 증가와 도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 중인 디지털 루피의 가치는 전년 대비 334% 증가하여 FY24의 ₹234.04 crore(약 2,810만 달러)에서 FY25의 ₹1,016.46 crore(약 1억 2,210만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e-루피의 채택은 저조했으며, RBI는 6월 말까지 100만 건의 소매 거래를 보고했으나, 이는 일부 현지 은행들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 정부에서 발행한 디지털 통화를 사용하여 직원 급여를 지급한 결과입니다.

RBI는 시스템의 확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2023년 말까지 하루 거래를 최소 100만 건으로 늘릴 것을 은행에 촉구했지만, 이후에는 이러한 추진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는 인센티브 지표와 실제 사용자 채택 간의 격차로 인해 디지털 통화 이니셔티브의 향후에 대한 의구심을 초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