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당국, 거래소에 책임 준비금 보유 의무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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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서비스청의 새로운 규제

일본 금융서비스청(Financial Services Agency, FSA)은 해킹이나 예기치 않은 사건에 대비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책임 준비금을 유지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월요일 니케이의 보도에 따르면, FSA는 보안 침해나 기타 원인으로 영향을 받은 사용자에게 신속하게 보상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지역 기업의 요구 사항을 수정할 예정이다.

“FSA는 최근 글로벌 거래소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을 변화의 이유 중 하나로 언급했다.”

금융 감시 기관은 FSA의 자문 기구인 금융 시스템 위원회가 수요일 회의 후 이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상되는 권고 사항 중 하나는 암호화폐 기업이 책임 준비금 기금을 조성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이 조치는 FSA가 은행이 암호 자산을 구매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를 검토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일본은 약 1,200만 개의 계좌가 등록되어 있는 암호화폐 사용자 밀집 국가로, 인구는 약 1억 2,300만 명이다.

일본 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출시

일본 엔에 연동된 잠재적 스테이블코인을 인정하는 규제를 수립한 후, 도쿄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JPYC는 10월에 디지털 자산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JPYC 스테이블코인은 은행 예금과 정부 채권으로 1:1로 지원된다.

2022년 일본 규제 당국은 비은행 기관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금지했다. 그러나 FSA는 8월에 2026년까지 첫 번째 엔 연동 토큰을 승인할 수 있다고 신호를 보냈다. 미쓰비시 UFJ 금융 그룹,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미즈호 은행 등 일본의 주요 금융 기관들은 2023년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인 Progmat을 출시했으며, 자체 토큰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에 본사를 둔 또 다른 금융 회사인 모넥스 그룹도 엔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