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검사, FTX 임원의 파트너에 대한 기소 면제 약속 부인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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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프리드 기소 관련 증언

전 FTX CEO인 샘 뱅크먼-프리드(Sam “SBF” Bankman-Fried)의 기소를 담당했던 미국 변호사 다니엘 사순(Danielle Sassoon)이 회사 임원 중 한 명과의 거래와 관련된 증거 심리에서 증언했습니다.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목요일 심리에서 사순은 FTX 디지털 마켓의 전 공동 CEO인 라이언 살라메(Ryan Salame)의 유죄 인정에 대해 증언했으며, 이로 인해 그는 7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순은 살라메가 유죄를 인정하기로 합의할 경우 그녀의 팀이 “아마도 [살라메의] 행동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FTX 임원과 그의 당시 여자친구인 미셸 본(Michelle Bond)에 대한 추가 조사는 후자가 선거 자금 관련 혐의에 직면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속이거나 유죄를 인정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 않다”고 사순은 살라메의 유죄 인정 이후 본이 기소된 것을 언급하며 말했습니다.

본의 기소와 FTX 사건의 진행

본은 전 FTX 임원들과 관련된 범죄 사건에 연루된 마지막 인물 중 한 명으로, 검찰이 살라메로부터 “유죄를 유도했다”는 주장에 근거하여 자신의 기소를 기각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사건이 종료되면 2022년 11월 FTX가 파산 신청을 하면서 시작된 범죄 기소의 마지막 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녀는 불법 선거 기부를 유도한 음모, 과도한 선거 기부를 유도하고 수용한 혐의, 불법 기업 기부를 유도하고 수용한 혐의, 그리고 중개 기부를 유도하고 수용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 혐의는 살라메가 FTX와 관련된 40만 달러의 자금을 본의 2022년 미국 하원 선거 캠페인에 사용하도록 지시한 것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FTX 사건의 여파

FTX가 붕괴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누가 감옥에 있을까요? 살라메는 2024년 10월 7년 반의 징역형을 복역하기 위해 수감되었습니다. 알라메다 리서치의 전 CEO인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은 유죄를 인정하고 2024년 11월 2년 형을 복역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소된 다른 두 전 임원인 니샤드 싱(Nishad Singh)과 게리 왕(Gary Wang)도 유죄를 인정하고 복역한 형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뱅크먼-프리드의 경우, 사건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전 CEO는 2023년 8월 증인 위협 혐의로 보석이 취소된 이후로 감옥에 있습니다. 그는 이후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을 받아 25년 형을 선고받았으며, 이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의 많은 이들이 면밀히 지켜본 절차의 일환입니다.

SBF의 변호사들은 11월 4일 법원에 돌아가 전 CEO의 유죄 판결과 형량을 뒤집기 위한 주장을 했습니다. 제출된 서류는 뱅크먼-프리드가 재판 중 “결코 무죄로 추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의 법률 팀이 FTX의 지급 능력에 대한 정보를 제시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SBF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에게 사면을 요청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대통령은 10월에 전 바이낸스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에게 “그가 한 일은 범죄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사면을 발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