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맨의 세금 악몽
싱어송라이터 조나단 맨(Jonathan Mann)은 최근 그의 NFT 판매로 수백만 달러를 벌며 겪었던 세금 악몽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지난 17년간 매일 한 곡씩 발표해 왔으며, 6,000번째 곡을 6월 5일에 공개했습니다. 이 곡은 그가 겪은 세금과 관련된 어려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NFT 판매와 세금 문제
2022년, 그는 단 60분 만에 13년 간의 작업으로 만든 4,000곡을 약 3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이더리움(ETH)으로 판매하였습니다. 그는 수익을 달러로 변환하기보다는 이더리움을 보유했지만, 일주일 뒤 시장 가격이 3,000달러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판매의 달러 가치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미국 국세청(IRS)은 암호화폐로 직접 소득을 얻는 것을 수령 시점의 일반 소득으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그의 자산이 더 이상 동일한 달러 가치를 지니지 않더라도 그는 과중한 세금 의무를 져야 했습니다. 세무당국은 그의 세금 의무를 3백만 달러의 초기 평가액을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담보와 가치 하락
이미 2021년에는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 및 헌법 DAO 토큰과 관련된 NFT 발행과 에어드롭으로 100만 달러의 세금 의무를 누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Aave 대출 플랫폼을 통해 518 ETH에 대해 40만 달러를 차입하였으나, 그의 담보가 곧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Terra 생태계가 붕괴되면서 담보의 가치가 150만 달러에서 약 20만 달러로 떨어졌고, 그는 마지막 순간에 상환을 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163 ETH와 약 130만 달러의 자본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IRS의 압박과 해결책
2023년과 2024년 동안 IRS는 약 110만 달러의 미납 소득세 통지를 보내며 자산 압류를 경고했습니다. 당시 맨은 자신의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이 오직 그의 “오토글리프(Autoglyph)“를 판매하는 것뿐이라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내 오토글리프는 2019년 4월 8일에 발행되었고, 가격은 당시 36달러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NFT가 아니었습니다. 매트 홀(Matt Hall)과 존 와트킨슨(John Watkinson)이 특별한 것을 만들었습니다. 발행 다음 날, 저는 제 오토글리프를 음악으로 변환했습니다. 존은 맞춤형 ‘글리프를 MIDI로 변환하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때 당시 NFT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50명에 불과했고, 이는 제 영혼의 일부였습니다. 2024년에는 제 오토글리프가 100만 달러가 넘는 가치로 평가되었습니다.”
– 조나단 맨
해당 판매는 그가 대출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고 세금 의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맨은 창작자들에게 NFT 판매로 얻은 암호화폐를 즉시 달러로 변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NFT 창작자를 위한 교훈: 즉시 ETH를 판매하라!” 이는 수익과 예상 세금 의무를 일치시키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는 NFT 수익의 절반을 USDC로 자동 변환하기 위해 0xSplits 프로토콜을 활용하는 방법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