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비트코인 투자자 찰리 슈렘, 비트코인 매거진 1호 및 기타 아이템 경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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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슈렘, 실크로드 관련 아이템 경매 발표

비트코인 재단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BitInstant CEO인 찰리 슈렘이 다크넷 마켓플레이스인 실크로드와 관련된 유죄 판결에 연결된 아이템들을 경매에 부칩니다. 목요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슈렘의 대변인은 그가 감옥에서의 경험과 초기 비트코인 관련 물품을 포함한 12개의 아이템을 Scarce City 마켓플레이스에서 경매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아이템들에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의 감옥 생활 중 작성한 일기, 비트코인 반지, 그리고 2012년 5월에 발행된 비트코인 매거진 1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슈렘은

“이 물건들은 단순히 제 것이 아니라, 초기 비트코인 시대의 상처와 불꽃을 담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슈렘의 체포와 실크로드의 역사

슈렘은 2014년 1월, 실크로드 사용자에게 1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계획에 연루되어 체포되었습니다. 미국 당국은 2013년 10월, 창립자 로스 울브리히트가 체포된 후 마켓플레이스를 폐쇄했습니다. 슈렘은 유죄를 인정하고 2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2015년 9월에 조기 석방되었습니다. 실크로드와 관련된 역할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울브리히트는 1월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사면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Scarce City를 통해 자신의 체포 및 투옥과 관련된 아이템을 경매에 부쳐 총 180만 달러를 모았습니다. Cointelegraph는 슈렘에게 의견을 요청했으나, 발행 시점까지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실크로드와 여전히 남아있는 논란

실크로드와 관련된 문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크넷 마켓플레이스가 폐쇄된 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개인들은 불법 자금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자금 세탁 또는 사기와 관련된 범죄 혐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7월, 영국 당국은 실크로드 2.0의 공동 창립자로부터 압수한 50 BTC를 취급한 전 국가 범죄 수사국 직원에게 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2021년, 전선 사기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제임스 종으로부터 실크로드와 관련된 50,000 BTC 이상을 압수했으며, 그는 일부 암호화폐를 “담요 아래 잠긴 단일 보드 컴퓨터에 숨겼다”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