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의 복귀 프로젝트 공개
케빈 스페이시는 이번 주말 베니스 영화제에서 그의 최신 복귀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복잡한 공상과학 영화는 미국 정부로부터 암호화폐 폰지 사기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 남성이 주연, 제작, 각본을 맡았습니다.
영화 “홀리가드 사가 – 힘의 포털”
이 영화 “홀리가드 사가 – 힘의 포털”은 스페이시가 감독을 맡았으며, 각본은 이더리움 분산 금융 앱 포사지를 공동 창립한 블라디미르 “라도” 오흐토니코프가 썼습니다. 2022년, SEC는 오흐토니코프를 포함한 포사지의 창립자들을 3억 달러 이상의 투자자를 사기친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연결고리는 Variety가 처음 보도했습니다.
법무부는 오흐토니코프와 그의 파트너들을 “글로벌 폰지 및 피라미드 사기”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연방 검찰은 이를 “DeFi 폰지 사기와 관련된 미국 역사상 첫 번째 범죄 사기 사건”이라고 자랑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80% 이상의 투자자가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서 손실을 입었습니다. 오흐토니코프는 포사지가 고객을 고의로 사기쳤다는 주장을 반복해서 부인했습니다. SEC가 그에 대한 고소를 발표한 직후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오흐토니코프는 포사지가 “진짜 사기는 결코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흐토니코프의 범죄 사건에 대한 법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 기술 창립자는 두바이에 거주하며 미국 관할권 밖에 있습니다.
영화 예고편 공개 및 출연진
이번 주말, “힘의 포털”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영화 예고편을 공개하기 위한 화려한 갈라 행사로 베니스에 모였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이날 저녁에는 스페이시의 연설과 오페라 가수, 24명의 조지아 무용단이 등장했습니다.
“힘의 포털”은 홀리가드와 스태티가드라는 두 고대 초자연적 종족 간의 서사적 갈등을 그린 3부작 영화의 첫 번째 작품으로, 한 쪽이 고대의 힘인 프라임과 접촉하기 위해 우주 포털을 사용할 때 갈등이 뒤집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스페이시와 돌프 룬드그렌, 타이리스 깁슨, 에릭 로버츠가 출연합니다.
스페이시의 감독 복귀와 오흐토니코프의 비전
이 영화는 스페이시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감독한 작품입니다. 그는 2017년 성추행 혐의로 영화 제작에서 물러난 이후, 2023년 런던 배심원단에 의해 성폭행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여러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예루살렘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오흐토니코프는 이 영화를 자신의 자유지상주의적 세계관을 반영하고, 순응과 자유 간의 영원한 투쟁을 탐구하기 위해 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다양한 제품, 바이오 해킹, 유전학, 창의성 및 자기 개발”을 통합하여 언젠가 사용자들의 신체를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할 것을 약속하는 메타버스 웰니스 스타트업 홀리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