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CFTC 지명자가 블록체인을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로 언급하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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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금융 분야를 넘어서는 혁신 기술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지명자가 블록체인이 금융 분야를 넘어 다양한 변화를 이끄는 기반 기술이라고 밝혔다. 상원 인준 청문회에 앞서 Cointelegraph와 공유된 준비된 발언에서 퀸텐즈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장기적 영향을 강조했다.

“저는 블록체인을 사회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평적 기술로 보고 있습니다.”
– 브라이언 퀸텐즈

최근 a16z Crypto(안드레센 호로위츠의 디지털 자산 부서)에서 정책 책임자로 활동했던 퀸텐즈는 암호화폐 시장을 위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규제기관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에서 효과적이었던 점과 그렇지 않았던 점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확보했으며, 이를 미국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회가 암호 자산 시장에 대한 새로운 현물 시장 규제 권한을 고려하는 가운데, 저는 이 경험을 위원회 구성원들과 의회 전체에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브라이언 퀸텐즈

퀸텐즈는 또한 역량 부족한 주체들을 시장에서 배제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철저한 감독이 결여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불량 행동자와 사기꾼들이 무제한으로 활동할 경우 미국의 블록체인 혁신에서의 리더십이 약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의 필요성

그는 토큰 분류를 명확히 정의하고 암호 거래 시장에 대한 감독 책임을 부여하는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명확성이 사용자 보호와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퀸텐즈는 암호화폐를 넘어 CFTC가 시장 혁신과 감시의 글로벌 리더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2017년 만장일치로 인준된 CFTC 위원으로서의 경력을 언급하며 위험 기반 규제, 국내외 조화 및 강력한 고객 보호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CFTC의 책임 있는 혁신을 촉진하겠다는 법적 의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CEA의 원칙 기반 접근법과 자가 인증 프레임워크는 여전히 무결성을 갖춘 시장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 브라이언 퀸텐즈

CFTC의 리더십 공백과 향후 전망

CFTC는 현재 리더십 공백에 직면해 있다. 퀸텐즈의 상원 청문회는 의원들이 클라리티 법안을 통해 CFTC에 암호화폐에 대한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진행된다. 이 법안은 “디지털 상품” 범주를 생성하고 CFTC에 암호화폐를 규제할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한 자리의 공석과 몇몇 위원들이 퇴임을 준비하고 있어 이 기관이 그 도전에 부응할 리더십 역량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남은 네 명의 CFTC 위원 중 두 명인 공화당의 서머 머싱거(Summer Mersinger)와 민주당의 골드스미스 로메로(Goldsmith Romero)가 위원직을 떠났다. 나머지 공화당 위원인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 또한 퀸텐즈가 취임할 경우 이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