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화요일 GENIUS 법안 통과 촉구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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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원 공화당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촉구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하원 공화당원들에게 “오늘 오후 첫 투표를 완료하라”고 촉구하며, 당의 8월 의회 휴회 전에 암호화폐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법안에 대한 투표를 요청하고 있다.

화요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Truth Social에 게시한 글에서 트럼프는 모든 공화당원에게 미국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국가 혁신을 안내하고 설립하는 법안, 즉 GENIUS 법안에 찬성 투표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 법안은 미국 내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기 위해 설계된 법안이다.

법안의 배경과 진행 상황

이 법안은 시장 구조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에 대한 법안과 함께 공화당 하원 지도자들이 “암호화폐 주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 가지 법안 중 하나이다. GENIUS 법안은 6월에 상원을 통과했으며, 많은 민주당원들의 초기 저항에도 불구하고 초당적 지지를 받았다.

이 법안은 목요일까지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가 발표될 당시, 이 법안은 이번 주 중 하원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화요일에 투표가 이루어질지는 불확실했다.

트럼프의 이해 상충 논란

트럼프는 자신의 가족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회사인 World Liberty Financial (WLF)와의 연관성 때문에 스테이블코인 법안 추진에 대한 개인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WLF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으며, 이해 상충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블룸버그는 금요일에 바이낸스가 WLF의 USD1 스테이블코인 생성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는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20억 달러의 투자를 정산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이야기는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제공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