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잉여 전력을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 및 AI 개발 계획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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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새로운 에너지 활용 계획

Cointelegraph의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잉여 전력 2,000 메가와트를 비트코인 채굴과 인공지능(AI) 개발에 활용하여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기술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파키스탄의 발전 설치 용량은 46,600 메가와트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이 설치 용량의 약 14%가 대기 중이며, 특히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전력 수요가 최대 12,000 메가와트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은 활용도가 낮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되지 않은 전기를 비트코인 채굴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전력 용량 지급의 재정적 부담을 고부가가치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와 재생 가능 에너지 통합

파키스탄의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2025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채굴과 AI 데이터 센터를 위해 2,000 메가와트를 할당할 예정이다. 향후 단계에서는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통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