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거래에 20% 통합세 부과 계획 및 세법 개정을 통한 ETF 발행 촉진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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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청의 암호화폐 세금 처리 검토

니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은 2026 회계연도에 암호화폐 거래의 세금 처리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상장 주식의 세금 처리 방식을 참고할 예정입니다.

이 요청은 8월 말에 공식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암호화폐 이익을 별도의 세금 구간으로 이전하고 20%의 단일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세금 개혁의 일환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손실을 3년간 이월할 수 있는 방안도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암호화폐 소득은 ‘기타 소득’으로 간주되며, 최대 55%의 누진세율이 적용되고 지방세는 제외됩니다.

일본 금융청의 제안은 일본 기업들이 국내 암호화폐 ETF를 쉽게 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일본 암호화폐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법안 마련 계획

세금 개혁 외에도, 금융청은 2026년에 암호화폐를 ‘지불 수단’이 아닌 ‘금융 상품’으로서 ‘금융 상품 및 거래법’에 포함시키기 위한 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