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Monex Group,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 검토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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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x Group의 스테이블코인 출시 검토

도쿄에 본사를 둔 상장 금융 서비스 회사 Monex Group이 일본 엔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화요일 TV 도쿄의 보도에 따르면, Monex Group의 회장인 마츠모토 오키는 이 매체에 회사가 일본에서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상당한 인프라와 자본이 필요하지만, 우리가 이를 다루지 않으면 뒤처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적절히 대응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와 용도

Monex의 다가오는 스테이블코인은 발행될 경우 일본 정부 채권과 같은 자산으로 뒷받침될 예정이다. 다른 많은 스테이블코인과 마찬가지로, 엔화와 1:1로 교환 가능하며, 국제 송금기업 결제와 같은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지역 암호화폐 거래소 Coincheck와 Monex 증권 중개업체의 소유권을 활용하여 이 이니셔티브를 확장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 진출과 인수 계획

마츠모토는 또한 Monex가 유럽의 암호화폐 관련 기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며칠 내에”

발표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유럽 암호화폐 기업 후보의 인수에 대한 최종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말 Coincheck의 모회사인 Coincheck Group이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이후 Monex Group의 서구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일본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변화

최근 일본 금융청(FSA)이 올 가을 일본 엔화로 표시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승인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는 일본이 국내 법정화폐에 연동된 디지털 통화를 허용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이는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인 CircleUSD Coin(USDC)이 3월 말 일본 내 사용을 승인받은 것에 이어지는 것이다. 이 보도는 일본 금융 대기업 SBI의 암호화폐 자회사가 USDC에 대한 지원을 개발한 것과 관련이 있으며, 지역 스테이블코인 규정이 완화되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 일본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변화는 2023년 외국 스테이블코인 금지가 해제된 이후 시작되었다. 올해 2월, FSA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 변경을 권장하는 작업 그룹의 보고서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