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coin, SEC 소송 기각 신청
암호화폐 회사 Unicoin은 오늘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Decrypt에 전했습니다. SEC는 5월에 Unicoin과 그 최고 경영진 3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허위 주장으로 모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Unicoin은 규제의 외피를 씌우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송의 배경과 Unicoin의 주장
다가오는 신청서에서 Unicoin은 이 사건이 기각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며, 그 이유는 고소장이 회사의 기록을 왜곡하고 주요 공시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처음부터 “투명성, 준수 및 책임 있는 혁신의 전략을 수용했다”고 주장하며, 자발적으로 증권을 등록하고 감사된 재무제표를 발표했으며, 인증된 투자자에게만 참여를 제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CEO Alex Konanykhin은 SEC의 소송을 정치적 연극으로 묘사하며, 전 SEC 의장 Gary Gensler의 집행 팀의 “하수인들”을 비난했습니다. “Gensler는 암호화폐에 대한 전쟁의 정점에서 Unicoin 로고가 맨해튼에서 매우 눈에 띄는 것을 보았다”고 Konanykhin은 Unicoin의 광고 캠페인을 언급하며 말했습니다.
SEC의 주장과 Unicoin의 반박
SEC는 Unicoin이 토큰을 뒷받침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앤티가, 태국 및 바하마에서 부동산 인수의 가치를 과장했다고 주장하며, 일부 경우에는 아직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계약을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Unicoin의 기각 신청은 이에 반박하며, 해당 기관이 계약상의 약속과 완료된 소유권 이전을 혼동하고 있으며, 모든 거래가 구속력 있는 계약으로 뒷받침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SEC는 거래 가치를 부동산 가치와 혼동하고 있다”고 회사는 말하며, 토지를 위해 교환된 Unicoin 토큰의 가치로 구매를 측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률 전문가의 의견
법률 전문가들은 회사가 힘든 길을 마주하고 있다고 제안합니다. Pryor Cashman의 화이트칼라 및 규제 집행 그룹의 파트너이자 전 연방 검사인 Katherine Reilly는 Decrypt에 SEC의 고소장이 최근 몇 달간 중단된 다른 암호화폐 사건들보다 더 전통적인 증권 사기 사건을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Unicoin 경영진이 저지른 것으로 주장되는 전통적인 허위 진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SEC가 주요 암호화폐 플레이어에 대한 최근 사건에서 물러났지만, Reilly는 이번 사건은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SEC가 여전히 추구할 계획인 집행 조치의 강력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Unicoin이 새로운 행정부와 암호화폐 산업과의 동맹을 정렬하고 미국의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려는 노력이 분명하다”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