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메인넷의 푸사카 업그레이드 카운트다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후디 테스트넷에서 최종 리허설 날짜를 발표했습니다. 10월 16일에 열린 All Core Devs Consensus (ACDC) 회의에서, 개발자들은 푸사카가 10월 28일 후디 테스트넷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에 출시된 후디는 이더리움의 메인넷을 더 밀접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그 위에서의 푸사카 출시는 업그레이드가 실제로 활성화되었을 때의 성능을 거의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사카 업그레이드의 메인넷 롤아웃
ACDC #167 회의에서는 푸사카 업그레이드의 메인넷 롤아웃이 12월 3일로 제안되었으나,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감사 대회와 홀레츠키 테스트넷 BPO2(14/21 블롭), 세폴리아 테스트넷(L2가 블롭에서 셀 증명 변경에 놀람), 후디 테스트넷의 Glamsterdam 업그레이드(ePBS)와 같은 여러 사항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번 주,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세폴리아 네트워크에서 다가오는 푸사카 업그레이드의 성공적인 테스트를 완료하여 업그레이드의 메인넷 롤아웃을 향한 또 다른 단계를 밟았습니다. 이는 2주 전 홀레츠키 테스트넷에서의 성공적인 롤아웃 이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10월 28일 후디 테스트넷에서 푸사카의 성공적인 출시는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할 확정 날짜를 설정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지난 ACDC 회의에서 개발자들이 제안한 잠정적인 날짜는 12월 3일입니다.
푸사카 업그레이드의 목표
푸사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주요 펙트라 업그레이드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이루어지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관들의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트윗에서 케빈 오리어리는 주말 동안 시장이 폭락하면서 이더리움이 혼잡해지고 수수료가 작은 거래를 처리하기 위해 1,000달러를 초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건 일차선 고속도로에서 운전하기 위해 천 달러의 통행료를 지불하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푸사카는 PeerDAS를 도입하여 검증자가 데이터의 일부(“블롭”)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검증 방법을 제공하여 대역폭 요구 사항을 줄이고, 기관 사용자 및 레이어-2 네트워크의 비용을 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