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암호화폐 임원, DeFi 회사가 그를 수익성 있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M^0에서 배제했다고 주장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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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글래스의 소송 제기

맥스 글래스(Max Glass), 암호화폐 인프라 및 컨설팅 회사 RWA Company의 전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자신이 부당 해고되었고, 회사가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델라웨어 챈서리 법원에 제출된 소송에서 회사가 “신탁 배신”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스테이블코인 벤처의 발전

RWA Company는 이후 스테이블코인 벤처를 개발하였고, 이는 나중에 M^0로 발전하였다. M^0는 여러 백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제공업체이다.

글래스는 소송에서 “이는 RWA Company LLC의 지배 신탁자들인 그레고리 디프리스코(Gregory DiPrisco)와 조셉 퀸틸리안(Joseph Quintilian)에 의한 강압, 사기 유도 및 이후의 신탁 의무와 계약 위반의 일환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크로스렌드와의 관계

그는 디프리스코와 퀸틸리안이 회사의 주요 파트너인 크로스렌드(CrossLend GmbH)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제품이라는 귀중한 기업 기회를 가로채기 위해 충성의 의무와 정직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말했다. 크로스렌드는 대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표준화하는 독일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소송의 주요 주장

소송에 따르면, RWA는 크로스렌드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 벤처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발했지만, 이후 그 노력을 새로운 법인으로 전환하여 나중에 M^0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글래스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이익에서 부당하게 배제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M^0 기업은 RWA Co.-CrossLend 관계에서 단순히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구축되었다”고 글래스는 소송에서 말했다.

은폐 패턴과 관계의 모호성

글래스는 또한 RWA 측의 “은폐 패턴“이 여러 해에 걸쳐 존재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회사, 창립자 및 M^0 간의 정확한 관계를 모호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두 회사가 합병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M^0의 투자자와 기술

M^0는 윈터뮤트 벤처스(Wintermute Ventures), 파라파이(ParaFi), 해크VC(HackVC), 앤서니 스카라무치의 솔트(Salt), 갤럭시(Galaxy), 폴리체인(Polychain), 베인 캐피탈(Bain Capital) 등 많은 투자자 목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8월에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의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인 메타마스크 USD(mUSD)를 출시하는 데 도움을 준 제공업체 중 하나였다.

mUSD는 발행, 라이센스 및 준비금 관리를 처리하기 위해 브리지(Bridge), 스트라이프(Stripe)의 스테이블코인 부서를 사용한다. M^0는 브리지의 기술 스택의 일부이며, mUSD의 발행 및 상호 운용성 기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글래스의 요구 사항

글래스는 메이커DAO(MakerDAO)를 통해 헌팅던 밸리 은행(Huntingdon Valley Bank)이 1억 달러의 스테이블코인 대출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메이커 개선 제안서를 작성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메이커DAO는 DeFi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이며, 이전에 DAI로 알려진 USDS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자이다.

글래스는 피고들로부터 징벌적 손해배상, 해고의 무효화, “부당한 행위”로부터의 모든 이익 반환, 그리고 피고들이 “M^0 기업의 소유권을 판매, 이전, 배포하거나 기타 방식으로 담보하는 것을 방지하는 금지 명령”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