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원탁회의, 암호화폐 정책 개혁의 긴급한 필요성 강조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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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지털 금융 리더십의 위태로운 상황

최근 의회에서는 미국의 디지털 금융 리더십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하원의 Bryan Steil(R-WI) 의원은 5월 6일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와 농업 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원탁회의에서 디지털 자산 법안에 대한 즉각적인 초당적 조치를 촉구했다. Steil 의원은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를 이끌며, 입법자들이 신속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미국이 디지털 금융에서 경쟁력을 잃을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책 입안자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규제 권한, 디지털 자산 분류, 그리고 포괄적인 입법 개혁의 경로를 논의했다.

정책 입안자들의 참여와 비당파적 해결의 중요성

Steil 의원은 위원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한 점에 대해

“이 법안은 미국이 웹3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이 이 위기와 이 과정에서의 비당파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조속히 인식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하고 현대적인 규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입법자들을 통합하자는 요구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프레임워크는 비트코인 백서가 발표된 지 15년이 넘는 동안 급변하는 기술 환경을 반영하여 설계될 것이다.

연방 정부의 암호화폐 감독 정책 비판

Steil 의원은 현재 연방 정부의 암호화폐 감독 정책을 비판하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하의 오래된 규제 체계와 ‘법 집행에 의한 규제’ 접근법이 명확성을 저해하고 일자리, 투자, 리더십을 해외로 유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처한 위험에 대해서도 경고하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소비자들을 사기와 관리 부족의 위험에 더욱 노출시키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의회가 행동할 기회와 책임이 있다고 말하며,

“명확성을 제공하고 책임 있는 혁신을 촉진하는 포괄적이고 초당적인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고 촉구했다.

회의의 주요 논의 사항

이번 회의는 Reps. French Hill과 GT Thompson이 제시한 6가지 원칙에 기반한 초안 프레임워크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주제에는 규제 분열 축소, 기관 역할 명확화혁신을 위한 안전장치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는 미국 디지털 자산 정책의 입법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