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humb, IPO를 위한 스핀오프 출시하지만 시장은 ‘조심스러움’

14시간 전
4분 읽기
3 조회수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Bithumb의 스핀오프 계획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Bithumb이 초기 공모(IPO) 추진의 일환으로 스핀오프 회사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 거래 플랫폼은 2026년 상반기 KOSDAQ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한국 시장 관계자들은 잠재적인 출범을 앞두고 여전히 소유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Bithumb 스핀오프, 승인받다

한국 언론 매체 뉴스 토마토는 Bithumb의 IPO 과정이 올해 3월 대법원에서 전 Bithumb Holdings 회장 이정훈의 사기 혐의가 무죄로 판결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보도했다. 판결 이후 Bithumb은 4월에 규제 기관인 금융위원회(FSC)에 스핀오프 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FSC는 초기 신청서에 완전히 만족하지 않았지만, Bithumb은 이후 두 번 신청서를 수정했다. 6월 말, FSC는 Bithumb이 기존 거래 플랫폼을 현재 이름으로 계속 운영할 수 있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새 회사는 지주회사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로 설립된 법인은 잠정적으로 Bithumb A라는 이름을 가질 것이며, Bithumb 관련 신규 사업 투자도 주도할 예정이다. Bithumb은 KOSDAQ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재 회사는 실사를 완료하고 있다. Bithumb은 “재구성”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의 기능을 분리하여 성장 전략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Bithumb이 “신규 사업 분야에서의 민첩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언론 매체는 시장이 “투자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불투명한 지배 구조”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럽다”고 보도했다.

“복잡하고 불투명한 지배 구조는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을 조장할 수밖에 없다.” – 익명의 국내 증권업계 관계자

현재 Bithumb은 Bithumb Holdings가 소유하고 있으며, DAA, Vidente, BTHMB가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주주들은 회사의 25.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언론 매체는 이들 간의 “실제 지배 구조”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Bithumb이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자본을 유치하고 싶다면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 스테이블코인 연합에 합류

한편, 한국 뉴스 통신사 연합뉴스는 BNK 부산은행이 6월 2일 공식적으로 오픈 블록체인/DID 협회(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부문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은행은 또한 스테이블코인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OBDIA는 2018년에 블록체인 중심의 비영리 조직으로 출범했다. 그러나 올해 4월, 이 그룹은 스테이블코인 하위 그룹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이 부문에 합류했다. 네오뱅크 K Bank도 OBDIA에 합류했으며, 온라인 경쟁사인 Toss Bank도 회원 가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부산은행이 한국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 스테이블코인 동백전 운영 경험이 큰 중요성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법 lawmakers는 민간 부문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법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부산은행 대변인

이 조치는 2019년부터 시행된 모든 형태의 토큰 발행 금지를 부분적으로 되돌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