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법원, 케이트린 제너 집단 소송 기각
캘리포니아의 연방 판사가 케이트린 제너와 그녀의 비즈니스 파트너 소피아 허친스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해당 소송을 제기한 영국 투자자는 미국 법원을 통해 손실을 회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지방법원 판사인 스탠리 블루멘펠드 주니어는 “제너가 이 유동성을 제공한 방식이나 위치에 대한 확실한 사실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판사는 미국에서의 토큰 구매 방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명확히 보여주지 않으면, 법원이 제너가 미국 증권 법률에 따라 “회복할 수 없는 책임을 지게 되었다고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송의 세부사항
지난 목요일 제출된 기각 동의서의 사본은 Decrypt가 Law360으로부터 받아 검토했습니다. 주원고인인 리 그린필드는 2024년 5월부터 7월 사이에 제너의 밈 코인을 손실을 보며 판매해 40,000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판사 블루멘펠드 주니어는 그를 “가장 큰 손실을 입은 투자자”로 지목했습니다.
리 그린필드: “제너와 허친스가 $JENNER 토큰을 Solana 플랫폼에서 출시한 후, 이틀 뒤에 동일한 코인을 Ethereum에서 생성하여 첫 번째 코인의 가치를 떨어뜨렸다.”
이 소송은 제너와 허친스를 상대로 한 아홉 가지 법적 주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중 일곱 가지는 제너를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연방 증권법 위반, 캘리포니아 주 증권법 위반, 사기 및 계약 분쟁이 포함되며, 두 가지는 허친스를 겨냥한 것입니다 (지배적 인물 책임 및 사기 지원).
그린필드는 제너와 허친스가 $JENNER 토큰을 솔라나 플랫폼에서 출시한 후, 동일한 토큰을 Ethereum에서 생성하여 가치 하락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린필드는 제너가 “자신과 허친스의 개 이름을 딴 토큰($BBARK)을 홍보했다”며, 제너가 자신의 이름의 토큰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팔로워들에게 확언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린필드는 이로 인해 Meme coin의 Ethereum 버전에서 모든 거래에 대해 3% 수수료를 수취함으로써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의 전망
그러나 판사는 그린필드의 주요 불만이 “그린필드의 구매에 대한 세부 사항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그린필드가 ETH와 SOL 블록체인에서 암호화폐로 지불하면서 “토큰을 축적했다”고만 주장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소송이 기각됨에 따라, 판사는 그린필드에게 그의 구매가 미국 법적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새로운 소장을 5월 23일까지 제출할 것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제너와 허친스는 수정된 소장에 대한 답변을 6월 6일까지 제출하도록 요구받았습니다. Decrypt는 제너와 접촉하기 위해 그들의 웹사이트에 있는 보도 요청 양식을 통해 접근했으나, 그린필드와의 직접적인 연계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