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base, KYC 데이터 유출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FC와 협력하여 암호화폐 추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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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base, 캐나다 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최근 고객 데이터 유출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Coinbase토론토 FC와 캐나다 아르고나우츠와의 새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 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본사의 암호화폐 거래소 Coinbase는 고객의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사건에도 불구하고, 이들 두 팀과 다년 계약을 체결하여 캐나다 팬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협업은 열정적인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티와의 교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강화하며, 캐나다에서의 입지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화요일 블로그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Coinbase는 Maple Leaf Sports & Entertainment 소속의 두 팀의 독점 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갑 파트너가 됩니다. 팬들은 아르고나우츠 유니폼에 저지 패치가 부착되며, BMO 필드 내 필드 사이 광고와 함께 관중을 위한 새로운 “Coinbase Lounge”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 회사는 캐나다의 추정 500만 암호화폐 보유자를 위한 디지털 게임, 경연 대회, 그리고 암호화폐 교육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데이터 유출 사건과 그 여파

그러나 이 거래는 Coinbase가 최근 데이터 유출 사건 이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번 유출 사건은 고객의 개인정보, 특히 주소와 신분증 문서가 노출되어 큰 비판을 받았으며, TechCrunch 창립자인 마이클 애링턴은 유출된 정보가 사용자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로 인해 사람들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Coinbase가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혀진 이번 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Coinbase는 해커 체포에 이르는 정보에 대해 2천만 달러의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영향을 받은 사용자들에게 환급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이번 사건의 후폭풍을 완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