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base 임원 반그랙,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촉구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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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규제는 당파적이 아니다

라이언 반그랙(Ryan VanGrack) Coinbase 법률 담당 부사장은 화요일 미국 상원 은행, 주택 및 도시 문제 위원회에서 증언하면서 암호화폐 규제가 당파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6월 24일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를 위한 초당적 입법 프레임워크 탐색’ 청문회에서 미국 법안 제정자들에게 “모든 미국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책임감 있고 강력한 법적 프레임워크”의 개발을 촉구했습니다. 반그랙은

“암호화폐 규제는 결코, 그리고 결코 당파적인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경제적 권한 부여, 금융 혁신, 소비자 보호는 공화당이나 민주당의 가치가 아니라, 미국 전체의 가치입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장 구조의 명확한 규칙 필요

반그랙은 또한 여러 암호화폐 규제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디지털 자산 분야에 대한 미국의 명확한 시장 구조 부재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시장 구조에 대한 명확한 규칙이 없어서 경제적 기회가 해외로 이동하고 소비자들이 소외되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규제의 불확실성은 단순히 위험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진전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라고 경고했습니다.

상원 의원들의 규제 원칙 제안

상원 은행위원회 의장인 팀 스콧(공화당-사우스캐롤라이나)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공화당-와이오밍), 상원의원 탐 틸리스(공화당-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 빌 해거티(공화당-테네시)가 포괄적인 시장 구조 법안 개발을 위한 여섯 가지 핵심 원칙을 제안한 직후 반그랙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해거티 상원의원은

“오랫동안 명확한 규제 권한의 부재는 디지털 자산 혁신을 국경 너머로 밀어냈고, 발행자, 거래소 및 개발자들에게 심각한 불확실성을 초래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합리적이고 가벼운 시장 구조 프레임워크를 통해 국가 경제를 강화하고 미국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GENIUS 법안과 향후 전망

최근 상원에서는 GENIUS 법안의 통과 등 암호화폐 관련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루미스는 GENIUS 법안이 하원으로 진행된 후,

“의회는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며 추가적인 암호화폐 규제 조치를 시행하여 법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녀는

“GENIUS 법안의 성공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투명성을 확립하며 명확히 정의된 거래 규정을 만드는 포괄적인 시장 구조 법안에 달려 있습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