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amu-Naver 합병 계획을 저해할 수 있는 5가지 법적 장애물 – 보고서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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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amu-Naver 합병: 법적 장애물

Dunamu,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Upbit의 운영자는 기술 대기업 Naver와의 기대되는 합병을 완료하기 위해 5가지 법적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새로운 보고서가 전했습니다. Naver는 한국에서 가장 크고 저명한 인터넷 기업으로, 한국의 구글에 해당합니다. 한편, Upbit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Dunamu와 Naver의 합병은 동아시아 시장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암호화폐-기술 거대 기업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신문인 한국경제는 합병 논의가 기술 및 암호화폐 분야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맹을 방해하는 여러 문제를 확인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러한 법적 장애물을 “중요한” 것으로 간주하며, “정책 불확실성”이 제안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애물 1: 전통 금융 규제

2017년 말, 한국 규제 당국은 전통 금융 회사가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규제를 부과했습니다. 비록 이 규제가 국가 법률로 제정되지는 않았지만, 금융 산업 지침은 여전히 은행 및 기타 대출 기관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Naver는 Naver Financial 부서를 Dunamu와 합병하고자 합니다. 전자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전자 금융 서비스 제공자로 분류됩니다. 규제 당국은 이론적으로 합병이 현재 제안된 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침을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장애물 2: 스테이블코인 법률 불확실성

국내 시장 관찰자들은 Naver-Dunamu 합병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결제 생태계의 확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Naver의 기존 Naver Pay 플랫폼이 원화에 연동된 코인을 활용할 수 있다면, 이 회사는 결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인들과 규제 당국은 여러 주요 스테이블코인 관련 문제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나뉘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원화 연동 토큰의 합법화를 의도하고 있지만, 한국은행(BOK)은 상업은행이나 은행이 다수 주주인 컨소시엄만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들은 핀테크 기업과 기타 IT 기업이 자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자 합니다. 만약 BOK의 주장이 관철된다면, 이는 큰 차질이 될 수 있습니다.

장애물 3: 이해 상충

Naver-Dunamu 동맹이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경우, 새로운 회사는 이 토큰을 Upbit에 상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법의 조항은 거래소가 자신이나 그 계열사가 발행한 코인을 상장하거나 거래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주요 문제가 된다면, 새로운 회사는 다른 국내 및 국제 거래소에 상장하는 등의 우회 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합병의 영향을 “상당히 감소시킬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장애물 4: 주식 시장의 차질

합병은 Naver가 Naver Financial을 재구성하고 Dunamu와 함께 NASDAQ 거래소에 상장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신문은 두 회사가 “해외 상장 및 분할 상장 시나리오를 중장기 전략에 적극적으로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법 및 자본시장법의 개정은 소수 주주 보호를 강화했습니다. 개정된 법률은 합병, 분할 및 IPO를 포함한 기업 재구성 과정에서 소수 주주가 보유 지분에 대해 “공정한 가치” 제안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소수 주주가 적절한 재정 패키지를 제공받지 못할 경우 집단 소송이나 주주 파생 소송이 뒤따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장애물 5: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질문

Naver의 글로벌 투자 책임자이자 회장인 이재진이 Dunamu의 회장인 송치형을 후계자로 지목했다는 추측이 무성합니다. 이는 송이 결국 Naver의 최대 단일 주주가 될 것이라는 추가적인 추측을 낳았습니다. 송은 현재 Dunamu의 주식의 4분의 1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규정은 다양한 준수 관련 사항이 먼저 충족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간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Chi에게 경영권을 이전하거나 그를 최대 개인 주주로 설치하는 것은 “단순한 주식 거래를 통해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신문은 결론지었습니다. Naver와 Dunamu가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최근 몇 년간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IT 부문 합병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는 시간만이 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