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현재 암호화폐 규제, 스테이블코인 우려에도 충분하다고 평가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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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과 금융 안정성

유럽 중앙은행(ECB)과 유럽 시스템 리스크 위원회(ESRB)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안정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은행 당국(EBA)은 유럽 연합의 기존 암호화폐 규제가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에 충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EBA 대변인은 ‘잠재적인 대규모 환매 요청’의 위험을 인정했지만, 이 위험의 수준은 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운영 모델과 사업 규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제 강화의 필요성

현재 ECB와 ESRB는 브뤼셀에서 EU 내외의 스테이블코인 회사 운영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제를 부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특히 ‘다중 위치 발행’ 모델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USDT와 같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회사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EU 내에서 발행된 토큰과 다른 지역에서 유통되는 토큰을 혼합하는 방식입니다.

ESRB는 EU 외부의 투자자들이 EU 내에서 발행된 토큰을 갑자기 환매할 경우, 상당한 재정적 손실과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환매 요청의 위험

관계자들은 로이터에 많은 투자자들이 동시에 인출할 경우, 미국이 유로파로의 달러 준비금 흐름을 차단할 수 있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환매 지급을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