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planet, 제3자 배정을 통해 클래스 B 주식 발행 예정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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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planet Inc.의 클래스 B 주식 발행 승인

도쿄에 본사를 둔 Metaplanet Inc.는 제3자 배정을 통해 새롭게 생성된 클래스 B 주식의 발행을 승인하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비트코인 재무 기업으로의 전환 이후 회사의 장기 자본 전략에 있어 중요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 이번 발행은 12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대 212억 엔(약 1억 4200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여 투자 및 비트코인 인수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이 발표는 11월 20일 이사회 회의 후 이루어졌으며, 이사들은 자본 및 자본 준비금 배분에 대한 관련 수정안도 승인하였습니다. 회사는 장기 기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조화된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과 기업 가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발행 세부사항 및 구조

예정된 공모는 주당 900엔의 발행가로 2361만 클래스 B 주식으로 구성되며, 총 수익은 2124억 9000만 엔에 이를 것입니다. 주식은 제3자 배정 프레임워크에 따라 지정된 투자자에게 배정됩니다. 회사는 모든 지급이 2025년 12월 29일까지 완료되어야 하며, 주식은 해외 결제 메커니즘을 통해 발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래스 B 구조의 도입 배경

클래스 B 구조는 Metaplanet의 비트코인 중심 기업 전략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장기 투자자와 회사의 비트코인 재무 목표 간의 정렬을 유지하는 차별화된 권리를 제공합니다. 이번 발행은 2025 EVO FUND와 연계된 이전 계획된 주식 인수권의 만료 또는 취소 이후 이루어지며, 새로운 자본 조달 이니셔티브를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전략적 근거: 비트코인 재무 모델 강화

2024년부터 Metaplanet은 “비트코인 재무 기업”으로 재정의하며, 장기 비트코인 축적을 위해 기업 준비금을 헌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핵심 자산으로 확대하려는 야망을 반영하여 “2100만 계획”과 후속 “555백만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시장 변동성과 글로벌 비트코인 채굴자 관련 주식의 변화 등 외부 압력으로 인해 회사는 자본 구조를 재평가해야 했습니다. 회사의 MNAV(비트코인 조정 순자산 가치)가 때때로 동등 이하로 변동함에 따라, 경영진은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자본 준비금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Metaplanet은 전통적인 부채에 의존하거나 보통주를 통한 추가 희석 대신, 우선주와 유사한 클래스 B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 전략적 자금을 확보하고, 시장의 가치 평가 모델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장기적인 가격 발견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수익 사용 및 향후 전망

모금된 자금은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 기업 투자 및 회사의 재무 전략에 부합하는 광범위한 비트코인 인프라 이니셔티브에 배분될 것입니다. 이번 발행은 Metaplanet이 클래스 B 주식의 향후 공개 상장을 준비하는 데에도 기여하며, 경영진은 시장 상황이 적절해지면 추가 상장 준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Metaplanet은 새로운 자본이 비트코인 인수 전략의 지속 가능한 실행을 가능하게 하고,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며,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성장을 위한 회사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