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ple CEO, VanEck 연구 책임자에게 비트코인 반대 캠페인 조롱 당해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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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의 비트코인 반대 로비에 대한 논란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비트코인(BTC) 반대 로비를 미화하려는 시도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조롱과 매서운 회의론으로 맞불을 놓았다. U.Today에 보도된 바와 같이, 갈링하우스는 최근 악명 높은 ‘사토시의 두개골’ 조각상을 비트코인 회복력의 상징으로 재브랜딩하려 했다.

“이게 리플이 Greenpeace의 비트코인 반대 캠페인을 지원한 데 대한 사과인가요? 저는 그 추악한 조각상에 대한 사과를 더 듣고 싶습니다.” – 매튜 시겔

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설치 작품은 예술 활동가인 벤자민 본 왕(Benjamin Von Wong)과 Greenpeace USA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전자 폐기물과 재활용 폴리스티렌으로 만들어진 거대 두개골이 특징이다. 본 왕은 그린란드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연구한 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전에 리플의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은 비트코인에서 사용되는 작업 증명(Proof-of-Work) 합의 알고리즘에 반대하기 위해 Greenpeace와 협력한 바 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즉시 이 조각상을 저급한 선전으로 간주했으나, 일부는 이를 우스개소리로 받아들였다. 이 제스처는 XRP와 비트코인 커뮤니티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분명히 부족할 것이다.

리플이 비트코인 전용 전략 비축에 반대 로비를 펼친 이후, 두 커뮤니티는 지난 몇 개월 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이 조각상은 이후 리플에 의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기증되었으며, 현재 내슈빌에 위치한 비트코인 박물관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