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의 다음 암호화폐 원탁회의, DeFi의 규제 자율성 논의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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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의 원탁회의 개최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는 다가오는 원탁회의 “DeFi와 미국 정신”의 일정을 발표했다. 이 회의는 6월 9일 워싱턴 D.C. 위원회 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EC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 의해 조직되었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접근 방식을 탐구하는 연속 시리즈의 다섯 번째 세션이다.

회의의 주요 내용

이번 회의는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 주목할 것이다. 원탁회의는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SEC 공무원들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여기에는 의장 폴 앳킨스(Paul Atkins)와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는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가 포함된다. 앳킨스와 피어스는 DeFi 혁신이 투자자 보호를 해치지 않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해왔다.

“DeFi가 미국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의미 있게 통합될 수 있는지 탐구할 것입니다.”

주요 세션 및 논의 주제

주요 논의의 제목은 “DeFi와 미국 정신”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과거 SEC 위원인 트로이 파레데스(Troy Paredes)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 패널은 학계, 법조계, 블록체인 산업의 사고 리더들을 모아 DeFi 플랫폼이 자율성, 개방적 참여, 시장 주도적 혁신 등 핵심 미국 가치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다룰 주제에는 중개자 없이 운영할 수 있는 P2P 프로토콜의 잠재력, 스마트 계약 규제의 도전 과제, 탈중앙화 거버넌스의 위험과 이점이 포함된다. 행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SEC의 웹사이트에서 생중계될 계획이다. 가상 참석은 등록이 필요 없지만, 대면 참석자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SEC의 암호화폐 이니셔티브

이번 원탁회의는 SEC의 “암호화폐 명확성을 위한 봄 스프린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다중 부문 이니셔티브 중 가장 최근의 행사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업계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하고 규제 정책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리즈는 디지털 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되는 방법과 시점에 대한 세션으로 시작되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규제, 디지털 자산의 보관 및 전통 금융 상품의 토큰화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원탁회의는 법학자, 기술 전문가, 금융 전문가들을 모아 기존 규칙이 새로운 블록체인 모델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살펴보았다. DeFi가 전통적인 규제 가정을 도전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원탁회의는 가장 중대한 회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