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 암호화폐 규제 간소화 촉구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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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규제의 새로운 전환점

암호화폐 규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위원인 Hester Peirce는 디지털 자산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간소화된 감독, 확대된 수탁 옵션 및 투자자 친화적인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추가적인 지침은 투자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Hester Peirce

규제 접근 방식을 위한 옹호

Peirce는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3회 ‘자산 관리의 새로운 동향’ 연례 회의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보다 관대한 규제 접근 방식을 옹호했다. 그녀는 SEC가 암호화폐 제품을 처리하는 데 있어 비효율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스폿 거래소 거래 상품(ETP)의 승인이 사법적 개입 이후에야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Peirce는 자산 관리자들이 혁신을 추구하는 동안 SEC는 게이트키퍼가 아닌 건설적인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절차적 일관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ETP들에 대한 표준화된 접근 방식은 업계와 SEC 직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자 접근성 및 수탁 문제

Peirce는 규제 지침의 명확성을 강화하여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수탁 문제를 해결되지 않은 주요 사안으로 지적하며, 특히 투자 회사법 및 투자 자문법에 따른 수탁자로서의 신탁의 불확실한 지위를 강조했다. 이러한 모호성은 자산 운용사와 고문들이 준수해야 할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Peirce는 이러한 장벽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근 개발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표명했다.

“Staff Accounting Bulletin No. 121의 철회와 OCC를 포함한 연방 은행 규제 기관의 명확한 진술 이후, 암호화폐 자산 수탁에 대한 더 많은 옵션이 나올 수 있다.”

미래 지향적인 규제 태도

마지막으로 Peirce는 투자 관리 부서의 직원들이 암호화폐 자산의 수탁과 관련하여 주 신탁을 은행으로 취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명확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는 수탁 요건이 “자격 있는 수탁자” 주위에서 계속 돌아가야 하는지, 아니면 디지털 자산의 특정 위험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원칙으로 전환해야 하는지에 대한 보다 폭넓은 논의를 촉구했다.

Peirce는 동료들에게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정면으로 맞설 것을 요청하며, 전통 금융과 신흥 블록체인 기반 제품 간의 연결을 위해 더 영구적인 명확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복잡성을 인지하면서도, Peirce는 위원회가 혁신과 투자자 역량 강화를 장려하는 미래 지향적인 규제 태도를 채택할 것을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