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s, 스테이블코인 추진 속 호주에서 금융 슈퍼앱 출시 예정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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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유니콘 Toss의 해외 진출 계획

한국의 핀테크 유니콘 Toss가 올해 호주에서 금융 슈퍼앱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해외 진출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Toss는 규제가 허용되는 대로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CEO 이승건의 발언

이승건 CEO는 “우리는 한국에서 스타트업이 기존의 강자들과 정면으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유사한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으며, 특히 사용자들이 여러 은행 계좌나 핀테크 앱을 사용하는 국가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하나의 매끄러운 경험으로 통합하고 싶습니다.”

Toss는 2015년 출시 이후 한국에서 3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유치했다고 전했습니다. 호주는 이 회사의 첫 해외 진출지로, Toss는 분산된 은행 시스템과 오픈 뱅킹 규칙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호주 시장의 기회

Toss는 이미 호주 법인을 설립했으며, 연말까지 P2P 송금 등 핵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Toss는 또한 다른 지역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지원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소비자 데이터 권리(CDR)는 은행이 인증된 제3자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강제하여 Toss의 계좌 집계 서비스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호주의 새로운 결제 플랫폼(NPP)은 즉각적인 P2P 및 요청 결제를 지원하여 Toss의 송금 시스템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

한국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야망에 대해 Toss는 한국의 규제가 허용되는 대로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승건은 “우리는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배포할 것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이 회사가 이미 지역 규제 당국과 이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월, 한국 금융위원회는 10월까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IT 대기업 카카오의 은행 부문을 포함하여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려는 다른 기업들도 있습니다.

7월 초, 주요 한국 은행들의 주가는 스테이블코인 상표 출원 이후 급등하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관련된 은행으로는 카카오뱅크, 국민은행, 산업은행이 있습니다. 이 출원은 한국의 21대 대통령 취임 직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이재명은 선거 운동 중 한국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포함한 암호화폐 친화적인 공약을 내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