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 마리아나 제도 하원,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하고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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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마리아나 제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안 통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태평양 영토인 노던 마리아나 제도가 4월 11일 아놀드 팔라시오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하고 부속 섬인 티니안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하원에서 14표 찬성2표 반대의 결과로 통과되었으며, 상원에서도 5월 9일 7표 찬성과 1표 반대의 결과로 재심의되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마리아나 US 달러’

법안에 따르면, 티니안 정부는 승인된 재무장관에게 스테이블코인인 ‘마리아나 US 달러'(MUSD)를 발행하고 관리하며 환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됩니다. 만약 7월 이전에 이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다면, 티니안은 미국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첫 번째 공공기관이 될 수 있습니다.

티니안의 경제와 인프라

티니안의 인구는 2,000명 이상이며, 경제는 관광산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는 노던 마리아나 제도의 4개 자치 도시 중 하나로, 이 섬은 스테이블코인 MUSD의 독점적인 인프라 제공업체로 현지 기술 서비스 회사인 Mariana Ray를 선정했습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eCash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Mariana Ray 대변인은 5월 19일에 더 많은 세부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추가적인 코멘트는 거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