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스, 증가하는 사기 우려 속에서 비트코인 ATM 안전 장치 강화 촉구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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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의원의 암호화폐 ATM 안전 장치 요구

미국 상원 의원 신시아 루미스(R-WY)는 암호화폐 ATM에 대한 강력한 안전 장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기계들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꾼들이 선호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루미스는 그녀가 키르스텐 길리브랜드(D-N.Y.) 상원 의원과 공동으로 발의할 시장 구조 법안에서 이 문제를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저를 걱정하게 만든 것이며, 길리브랜드 의원과 저는 2023년에 암호화폐 키오스크 공간에서 나쁜 행위를 막기 위한 법안을 처음으로 발의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시장 구조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사기 증가와 법 집행 기관의 대응

이 촉구는 법 집행 기관과 규제 당국이 현금을 사용하여 암호화폐를 입금할 수 있는 기계와 관련된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8월,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는 2024년에 피해자 손실이 31% 증가하여 거의 2억 4,7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암호화폐 키오스크와 관련된 불만은 FBI의 인터넷 범죄 불만 센터에 보고된 사건 수가 10,956건 이상으로 거의 두 배 증가했습니다. 이 기관은 60세 이상의 성인이 손실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지만, 이들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집단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주 차원의 조치와 업계 반응

주 차원의 조치도 뒤따랐습니다. 이달 초, 워싱턴 D.C. 검찰총장 브라이언 슈왈브는 국가 최대 비트코인 ATM 운영업체 중 하나인 아테나 비트코인을 상대로 사기성 입금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적절한 사기 방지 조치를 시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은 아테나가 사기로부터 고의적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하며, 기계를 통해 이루어진 입금의 93%가 사기 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우려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ATM 운영업체인 바이트 페더럴의 CEO인 폴 타란티노는 Decrypt와의 인터뷰에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하지만, 과도한 규제에 대해서는 경고했습니다.

“사기는 스마트한 규제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산업을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연필로 쓴 단어를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회사가 60세 이상의 모든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사기를 확인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 및 입법자와의 대화에서 더 강력한 보호 조치를 옹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어떤 경우에도 바이트 페더럴 키오스크에서 등록을 시작한 60세 이상의 사람들 중 84%가 거래를 완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타란티노는 엄격한 수수료 한도를 부과하려는 노력이 역효과를 낳아 수백만 명의 정당한 사용자에게 현금-암호화폐 서비스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사기는 나쁜 행위자에게서 발생하며, 키오스크 자체에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파괴적인 규제보다는 최선의 관행에 대해 협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