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 사건: 신비로운 거래가 진행 중인 수사를 진전시킬 수 있다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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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출시에 연관된 거래의 새로운 전개

리브라 출시에 연관된 기업가 중 한 명인 헤이든 데이비스와 관련된 지갑 주소에서 발생한 거래가, 그가 하비에르 미레이 대통령과 회의 중이던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진행 중인 수사를 새로운 데이터로 진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브라로도 알려진 라 리베르타드 아반사 토큰 사건의 새로운 전개는, 그 재앙적인 출시에 연관된 기업가들의 참여를 조사하고 새로운 요소를 찾기 위한 진행 중인 수사를 진전시킬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브라 토큰의 홍보자이자 켈시에어 벤처스의 CEO인 헤이든 데이비스와 연결된 지갑 주소에서 크라켄으로 이체된 거래가 있었으며, 크라켄은 사용자들의 고객 확인(KYC)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 우연히도, 거의 50만 달러에 달하는 이 거래는 데이비스와 리브라 출시에 연관된 또 다른 기업가 마우리시오 노벨리, 그리고 하비에르 미레이 대통령 간의 회의 중에 완료된 것으로, 대통령 회의 기록에 의해 확인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1월 30일 대통령 궁전에서 열린 회의의 목적은 “블록체인 및 분산 기술 분석“이었다. 지출 금액과 그 시점은 현지 수사관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그들은 이미 회의 몇 시간 후에 이루어진 유사한 거래들을 발견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검찰은 크라켄에 수신 지갑의 소유자 정보를 공유하고 리브라와의 가능한 연관성을 조사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새로운 거래가 알려지기 전에도 여러 국가 기관들이 미레이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심문을 요구하는 아미쿠스 커리 브리프를 제출한 바 있다.

미레이는 이전에 소셜 미디어에서 리브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때 개인으로서 행동했다고 주장했으나, 최근의 결정은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며 미레이를 정치적으로 책임지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과 아르헨티나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만 명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