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스테이블코인 기술 기업 제로해시 인수 협상 중: 포춘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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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제로해시 인수 논의

신용카드 대기업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15억 달러에서 20억 달러 사이에 인수하기 위한 고급 논의에 들어갔다고 포춘이 보도했다. 이 보도는 거래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다섯 명의 익명의 소스를 인용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분야의 확장

이번 잠재적 인수는 뉴욕에 본사를 둔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두 번째 거래로, 다른 고위 금융 서비스 기업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마스터카드 대변인은 Decrypt에 회사가 추측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DAT가 월스트리트에 침투한 것처럼, 스테이블코인이 송금 방식을 대체할 것이다.” – 크리스 미글리노, DNA Fund 공동 창립자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

스테이블코인 활동은 올해 정치적 및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면서 더욱 활발해졌으며, GENIUS 법안의 통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거래를 위한 프레임워크가 마련되었다. 전통 금융 기업과 소매업체들이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CoinGlass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가치는 3,120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올해 약 1,000억 달러 증가했다. 영국 은행 스탠다드 차타드는 시장 가치가 2026년 말까지 7,5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로해시의 최근 동향

제로해시는 9월에 10억 달러의 평가액으로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D-2 시리즈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으며, 2017년 이후 총 2억 7천5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글로벌 중개업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모건 스탠리점프 크립토도 참여했다.

제로해시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프랭클린 템플턴, 스트라이프, 블랙록의 BUIDL 펀드 등 여러 기업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달 제로해시는 모건 스탠리와 파트너십을 발표하여, 전통 금융 대기업의 E 트레이드 온라인 플랫폼 고객들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제로해시 CEO 에드워드 우드포드는 “모건 스탠리의 제로해시에 대한 전략적 지분은 디지털 금융에서 인프라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