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이버 사기에 연루된 미얀마 군벌 및 민병대에 제재 부과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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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재 조치

미국은 미얀마의 군벌과 그가 이끄는 민병대에 대한 제재를 시행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 주요 사이버 사기, 특히 암호화폐 관련 사기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제재 발표

미국 재무부 외국자산통제국(OFAC)은 민병대인 카렌 국가군(Karen National Army)의 군벌 리더인 소 치트 투(Saw Chit Thu)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OFAC의 제재는 소 치트 투의 두 아들인 소 후토 에 무(Saw Htoo Eh Moo)와 소 치트 치트(Saw Chit Chit) 그리고 KNA에 대해 적용됩니다.

사이버 범죄 및 추가 범죄

재무부는 이들이 사이버 사기 범죄조직은 물론, 인신매매국경 간 밀수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에 따르면, 미얀마 민병대의 초국적 범죄에는 암호화폐 관련 사기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OFAC는 보도 자료에서 미국 피해자들이 2022년에 20억 달러 이상, 2023년에는 35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