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관련 보유 자산 54억 달러 이상 공개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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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비트코인 자산 보유 현황

블랙록은 최근 비트코인 관련 자산 보유 규모가 54억 달러를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자산은 여러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연결되어 있으며, 주요 금융 기관들이 비트코인(BTC)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되었습니다. 블랙록의 2025년 1분기 기관 보유 자산을 상세히 설명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이 자산 운용사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관련 주식으로 54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클 세일러의 투자 전략 및 레버리지 활용

블랙록의 보유 자산 대다수는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기반하고 있으며, 현재 이 전략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소유자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랙록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매입을 사업 모델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종종 비트코인 자체보다 더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핵심 자산 구성

현재 블랙록은 전략 주식에서 42억 3천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주로 MSRT Class A 주식에서 41억 6천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자산 노출의 상당 부분을 포함합니다. 블랙록은 또한 Riot Platforms와 Marathon Digital 등 다양한 비트코인 채굴 기업의 주식에도 10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들 기업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지만, 비트코인은 이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작용하고 있어 BTC 가격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ETF 및 트러스트 투자

추가적으로 블랙록은 다양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및 트러스트에 대해 총 2억 7천9백만 달러 이상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해당하며, 블랙록은 여기에 약 2억 7천4백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아이셰어스 ETF는 블랙록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펀드로, 현재 477억 8천만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은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에도 5백만원의 상대적으로 작은 노출을 가지고 있으며, 그레이스케일 BTC 트러스트와 GBTC 미니에서도 각각 13,034달러, 1,460달러의 소규모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3F 양식과 자산 보유 가능성

13F 양식은 자산 운용자가 매 분기마다 제출하는 보고서로, 관리 자산이 1억 달러 이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 내 모든 상장 증권에 대한 투자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블랙록의 비트코인 관련 자산 노출은 더욱 더 클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적인 자산은 프라이빗 기업이나 다른 국가에 상장된 기업으로부터 유입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