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 압수한 비트코인으로 665,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다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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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 보상

“범죄는 보상을 받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북부 잉글랜드의 한 경찰서는 이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랭커셔 경찰청은 도둑들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 덕분에 665,000달러(약 50만 파운드)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의 배경

이 사건은 2017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수사관들은 돈이 도난당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조사 결과, 이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전환되었고, 같은 달 비트코인은 처음으로 20,000달러에 도달했습니다.

법적 절차와 결과

이 불법적으로 얻은 암호화폐를 보유한 지갑이 동결되었을 때, BTC의 가치는 상당히 상승해 있었습니다. 이는 피해자가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지만, 영국 법은 그들이 과도한 보상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매각되고 피해자가 보상을 받은 후, 랭커셔 경찰청은 100만 파운드(약 130만 달러)의 잉여금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수익의 배분

이제 경찰서는 이 수익의 절반을 몇 달 내에 받을 것이며, 이는 특별 범죄 퇴치 기금에 배정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영국 정부에 반환될 것입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 기금은 이전에 드론 구매, 스팸 전화 차단 장치 투자, 반사회적 행동을 억제하기 위한 지역 사회 프로젝트 자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투자가 “범죄의 순환을 방해하고 미래의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형사의 의견

경제 범죄 부서의 데이비드 웨인라이트 형사는 “이는 랭커셔 주민들에게 큰 성과이며, 앞으로 이 새로운 법률이 더 많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범죄로 인한 자산의 가치가 원래 범죄의 가치보다 상승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이는 피해자를 완전히 보상할 수 있게 해주었고, 범죄를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을 남겼습니다. 도난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은 랭커셔 출신으로, 범죄에 대한 처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