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포 시그널 이니셔티브
잭 도시는 개인 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메시징 앱 시그널에 비트코인 결제를 통합하려는 비트코인 포 시그널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비트코인의 차우미안 전자화폐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적이고 검열 저항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지자와 비판자의 입장
지지자들은 이를 비트코인을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지만, 비판자들은 비트코인의 공개 원장이 시그널의 개인 정보 보호 모델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일상적인 거래에 사용되어야 한다.” – 잭 도시
캠페인의 배경과 목표
이 이니셔티브는 유럽이 암호화된 메시징 플랫폼을 겨냥한 제안된 채팅 통제 법안과 관련된 개인 정보 보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 잭 도시를 포함한 여러 유명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이 캠페인을 지지하고 있으며, 목표는 Cashu 프로토콜을 통해 시그널에 비트코인 결제를 통합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비트코인 개발자 Cashu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비트코인의 차우미안 전자화폐 기술을 시그널에 도입하여 앱 내에서 개인적이고 검열 저항적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려는 것이다.
기존 결제 시스템에 대한 비판
토드는 시그널의 기존 암호화폐 결제 기능인 모바일코인(MOB)을 중앙집중화와 제한된 접근성으로 인해 ‘실패’라고 비판했다. 시그널은 2021년에 모바일코인을 통합했지만, 소수의 검증자 집합에 의존하고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커뮤니티로부터 지속적인 반발을 받았다.
개인 정보 보호 우려와 대안
비트코인 포 시그널의 지지자들은 비트코인 결제를 추가하는 것이 앱의 개인 정보 보호 및 독립성 철학과 일치하며, 7천만 명의 월간 사용자들이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비트코인의 공개 원장이 시그널의 개인 정보 보호 중심 설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아즈텍 네트워크 엔지니어 호세 페드로 수사는 개인 정보 보호 앱이 투명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이유를 의문시했다. 디지털 권리 단체 테크로어를 포함한 다른 이들은 비트코인이 사용자 익명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개인 정보 보호 옹호자들은 내장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춘 모네로와 제트캐시와 같은 대안을 제안했다.
유럽의 디지털 개인 정보 보호 긴장
Cashu 프로토콜은 비트코인에 대한 개인 정보 보호 계층을 제공하지만, 유사한 시스템은 주류 성공을 거두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캠페인은 유럽에서 디지털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진행되고 있다. 유럽연합은 최근 암호화된 메시징 앱인 시그널과 왓츠앱이 아동 학대 자료를 위해 개인 통신을 스캔하도록 강제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채팅 통제’ 법안에 대한 투표를 연기했다. 독일은 헌법적 개인 정보 보호 권리를 위반한다고 주장하며 이 제안에 반대했다. 투표는 이제 12월 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