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이 마루쇼 호타의 ‘비트코인 일본’ 브랜드 변경을 승인하다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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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쇼 호타, 회사 이름을 ‘비트코인 일본’으로 변경

일본의 기모노 및 섬유 제조업체인 마루쇼 호타가 다음 달 주주 총회에서 회사 이름을 ‘비트코인 일본’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름 변경은 11월 11일 주주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재무 운영의 시작

마루쇼 호타는 비트코인(BTC)을 비축하기 시작하면서 영어 이름을 ‘Bitcoin Japan Corporation‘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6월에 미국 기반의 암호화폐 수탁업체인 Bakkt Holdings가 마루쇼 호타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한 후 새로운 비트코인 재무 운영을 발표했다.

“일본의 선도적인 비트코인 재무 회사로 변모시키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역사와 변화

마루쇼 호타는 1861년에 설립되어 1894년에 일본 최초의 기모노 도매점을 열었다. 1974년에 도쿄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매출이 감소하고 정체된 후, 2017년에 도쿄에 본사를 둔 RIZAP 그룹에 인수되었다.

새로운 경영 구조와 비전

Bakkt의 국제 사장인 필립 로드가 비트코인 일본의 새로운 CEO가 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Bakkt Holdings의 공동 CEO인 악샤이 나헤타는 이사회 의장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이 회사는 새로운 경영 구조가 이사와 주주의 이익을 더욱 일치시킬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기업들의 비트코인 진출

올해 초, TYO에 상장된 합성 섬유 생산업체인 키타보는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암호 자산 및 실물 자산(RWA) 분야에 진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키타보는 시장에 처음 진입하기 위해 약 54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래된 전통적인 [일본] 소매업체들이 점점 더 생존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키타보와 마루쇼 호타는 확실히 그 영향을 느꼈으며, 수년간의 연간 순손실을 기록한 후, 키타보는 FY2024에 78만 5천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마루쇼 호타는 같은 기간 동안 4억 732만 엔(-2,724,439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미래의 비전

메타플래닛은 해외 기업과의 교차 국경 비즈니스 경로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급진적인 브랜드 변경 노력의 일환으로 BTC 대출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의 일본 기업들이 비트코인 재무 분야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충분히 확보하여 글로벌 상위 5개 BTC 재무 기업으로 진입하는 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믹스포인트와 같은 로열티 포인트 제공업체, 게임 제작사인 구미, 패션 소매업체 ANAP 등 다른 기업들도 최근 몇 달 동안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