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 북한 해커들이 훔친 1,510만 달러의 USDT 몰수를 요청하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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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의 북한 해커 관련 소송

미국 법무부(DOJ)는 금요일, 북한 해커들이 2023년에 훔친 1,510만 달러 상당의 USDT를 압수하기 위한 두 건의 민사 몰수 소송을 제기했다고 TheBlock이 보도했습니다.

압수된 암호화폐의 배경

압수된 이 암호화폐는 2023년에 네 개의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도난 사건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북한 군사 해커 그룹인 ‘Lazarus Group – Advanced Persistent Threat 38’ (APT38)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은 2025년 3월에 이 자금을 압수했으며, 현재 피해자에게 반환하기 위해 이 자산을 몰수하는 법원 승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자금 세탁 및 사기 사건

APT38 구성원들은 다양한 암호화폐 믹서, 텀블러, 거래소 및 장외 거래자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DOJ는 금요일에 네 명의 미국 시민과 한 명의 우크라이나 국적자가 북한 IT 근로자들이 미국 기업에서 일자리를 확보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도용된 신원을 제공하고, 자택에서 회사 노트북을 호스팅하여 이 근로자들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잘못된 인상을 주는 데 사기적으로 도움을 주었다고 인정한 유죄 판결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