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민주당의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분열
최근 Punchbowl News의 보도에 따르면,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Chuck Schumer는 많은 논의가 이루어진 GENIUS(미국 스테이블코인 내 혁신 유도 및 확립 법안) 법안에서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Tether)의 취급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Schumer는 민주당이 이 법안에 공개 지지를 자제해야 향후 공화당으로부터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3월에는 Axios가 암호화폐 비판자인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을 포함한 민주당 상원 의원들이 국가안보와 불법 금융에 관한 법안 수정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외국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에서 사용되지 못하도록 하고 싶어했습니다.
“이러한 수정안은 여전히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가장 큰 플레이어인 엘살바도르 소재의 테더에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이 수정안은 공화당에 의해 거부되었고, 해당 법안은 3월에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U.Today의 보도에 따르면, Politico는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에 중요한 투표권을 가진 일부 암호화폐 친화적인 민주당원들이 이제 이 법안에 대해 식상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화당은 메모리얼 데이 전에 전체 상원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아리조나주 의원 루벤 갈레고(Ruben Gallego)를 포함한 일부 민주당원들의 새로운 소극적인 태도가 미국 스테이블코인 부문에 명확성을 가져올 수 있는 법안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Punchbowl News는 민주당 상원 의원들이 목요일 점심 회의 중에 분열이 발생하며 결국 반대당 내에서 일부 암호화폐 친화적인 목소리가 촉발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