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암호화폐 거래소 eXch에서 3,400만 유로의 암호 자산 압수

1개월 전
1분 읽기
7 조회수

독일의 암호화폐 거래소 eXch에 대한 압수 사건

독일 연방범죄수사청(BKA)과 프랑크푸르트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eXch”의 서버와 도메인 이름(예: eXch.cx)이 4월 30일에 압수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3,400만 유로에 달하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대시(DASH) 등 암호 자산이 압수되었습니다.

eXch의 범죄 연루와 자금 세탁 혐의

eXch는 2014년부터 운영되며, 여러 사건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바이비트 해킹 사건, 멀티시그 취약점, 고정 지분 공격, 제네시스 절도 사건 등에 관련되어 있으며, 불법 자금 세탁의 경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총 19억 달러에 달하는 의심스러운 암호 자산을 처리했으며, 관계자들은 eXch가 고의로 KYC(고객확인제도) 및 자금세탁 방지 조치를 우회하고 이를 지하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독일에서 발생한 세 번째로 큰 암호 자산 압수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