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구매 전략 채택을 고려했지만, 리스크로 인해 포기했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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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구매 전략 포기

코인베이스는 과거에 마이클 세일러가 제안한 비트코인 구매 전략을 채택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이 계획이 지나치게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결국 포기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코인베이스의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X 소셜 네트워크에서 열린 영상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정말로 지난 12년 동안 자산의 80%를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할지를 고민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코인베이스는 이 전략을 채택할 경우 스타트업으로서의 현금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회사를 “망칠” 수 있다고 우려하여 이 계획을 최종적으로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최근 주주 서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첫 분기에 1억 5천 3백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주로 비트코인)를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한에 따르면, 현재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암호화폐의 규모는 13억 달러에 달하며, 주로 비트코인에 투자자산을 집중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CFO인 알레시아 하스는 회사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고객과의 경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