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위원회, 스테이블코인의 은행 시스템에 대한 영향 우려 표명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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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의 지역 예금기관 자문위원회

2023년 4월 10일에 공개된 최근 회의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의 지역 예금기관 자문위원회(CDIAC)는 비은행기관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러한 스테이블코인들이 은행 예금의 유출을 가속화하고, 지역 은행들의 소기업 및 가계 대출 제공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성

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을 20세기 후반 돈시장펀드가 은행업계에 미친 영향과 비교하며,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와 유사하게 은행 시스템으로부터 예금 기반을 분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현재의 스테이블코인이 동등한 유동성 규제 요구 사항의 적용을 받지 않음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은행들이 신용 제공을 줄이는 경향이 있어 특히 지역은행 서비스에 의존하는 소규모 차입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규제 필요성

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을 금융안정성 규제 프레임워크에 통합할 것을 권장하며, 규제 차익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 및 비은행 발행 기관 모두에 대해 통일된 기준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이 4월 16일에 스테이블코인의 넓은 매력을 인정하면서도 적절한 규제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발언과 일맥상통합니다.